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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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 진사 중 아날로그 흑백 디지털 사진기를 자유 자대로 작동하며 사진을 담아본 사람들은 몇 분 안 될 거다
요즘은 흑백 카메라가 나오지만 요즘 것은 누구나 다 담을 수 있도록 쉽게 제작되어 디지털과 별 차이가 없다.
여명이 처음 사진을 배울 때는 흑백필름으로 배웠기에 사진 한 장을 담을 때 어떻게 하면 사진 한 장을 담지 않고 최고의 작품을 담을까를
수도 없이 생각했는데 요즘 진사님들 무조건 담고 본다.
그 시절만 해도 사진기는 부의 상징이므로 우리 같은 민 초는 사진기 한 대 구매는 꿈도 꾸지 못했고 겨우 똑 다기 카메라 2박 3일에 5,000원
주고 빌려 사용하고 갔다가 주던 시절이 37년이 지나가 버렸다.
카메라 사진은 낭만과 로맨스의 상징이었으나 스마트폰의 발달로 이야기는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다.
거금을 드려 카메라 사는 사람은 점점 줄어들고 전 국민 누구나 최고급 카메라를 손에 들고 다니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이렇다 보니 추억의 흑백사진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그 시절은 작품이나 예술사진의 구별이 어려워 카메라만 들고 찍었다 하면 마냥
대단한 작가로 존경과 대우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디지털카메라의 보급으로 흑백의 장단점이 확연하게 드러났고 빛깔의 작품이나 예술성을 구별할 줄 아는 진사들이 늘어났다.
상기 사진을 보듯이 흑백사진이 얼마나 추 잡고 초란 해 보이는지를 느끼게 된다,
한마디로 흑백은 쓰레기통에 버리기도 귀찮아 담지 않지만, 사진에 대해 지식이나 눈이 어두운 사람들은 추억 때문에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면 안타까운 현실이다.
사진 촬영 2022년 4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