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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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알에서 깨어나려고 한다. 무엇인가 새롭게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한 개의 세계를 깨뜨리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때문에 혼자 죽음의 계곡을 선택하는지도 모른다. 2년 전이다 지리산을 걸은지 50년 만에 처음으로 골절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비가 오는 날 이런 모습을 담기 위해서였다 누구나 담을 수 있고 볼 수 있는 그런 모습들이 아니다. 현재까지 SNS를 한 지도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3,000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신과 여명만이 본 장면들이 다 어떤 누구도 할 수 없는 일들이기에 당연히 위험이 따랐고 고통이 따를 수밖에 없었다.
이런 도전과 창작의 정신이 아니고서는 지금의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다는 것을 잘 아는 여명이기에 이 길을 선택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누군가의 충고는 나에게 깊은 공감과 충격을 던져주고 변화를 시켜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