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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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 울음소리가 들리면 빨리 피해라,
지리산에는 약 70여 마리의 반달곰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반달곰을 만났다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고
대부분 거짓말이다.
처음 반달곰을 방사했을 때는 곰을 간혹 볼 수 있어지면 지금은 곰 자체를 본다는 것은 천운을 타고나야만 본다.
곰 복원 팀에서 곰이 인간을 만나면 피하도록 훈련을 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명은 6년 전 야생곰이 나무 위에서 돌배를 따 
먹는 모습을 내 렌즈로 담은 적이 있다.
이렇게 반달곰을 확실하게 담을 수 있었던 것은 행운 중에 행운이었는데 그때 동영상을 담아 두지 못해 천추의 한이 되어버려 
곰 흔적만 보이면 위험을 무릅쓰고 담으로 다니지만 곰을 만난다는 게 그의 불가능 하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고 포기하지는 않지만, 언젠가 때가 되면 행운이 따를지도 모르기 때문에 어쩌면 기적을 기다리는지도 모른다.